태원 김하나, 윤설희에게 마약 받은 연예인 더 있나?'

2009-10-06     스포츠 연예팀

모델 김하나(26)와 가수 태원(30.본명 박태흥)이 뒤늦게 마약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연예계가 다시금 술렁이고 있다.

태원은 지난 2007년 7월 홍대 근처의 모 클럽 화장실에서 엑스터시를 투약했고, 이듬해인 2008년 1월 같은 클럽에서 엑스터시와 함꼐 케타민을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하나도 2007년 10월 강남에서 케타민을 흡입했고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엑스터시를 맥주에 타서 마신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마약 공급책으로 배우 윤설희가 다시금 지목돼 지난해 밝혀진 마약투약 혐의 연예인 외에도 더 많은 연예인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부호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윤설희는 지난 6월 배우 주지훈과 예학영 등에게 마약을 공급하고 투약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었다. 주지훈과 예학영은 사회봉사를 마치고 자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