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깜짝발표 "내년 2~3월쯤 결혼할 것"

2009-10-06     스포츠연예팀

연예계 대표 노총각 가수인 박상민이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불혹의 나이를 넘긴 그는   KBS 1TV <반갑습니다 선배님> 25회 주인공으로 출연, 녹화도중 '결혼을 왜 안하냐'는 모교후배들의 질문을 받고  잠시 주저하는 듯하다 "내년 2~3월쯤 할 것"는 돌발 결혼 선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상민은 1992년 데뷔 이래 특별한 스캔들 한번 없었지만 그보다 더한 삶의 시련을 겪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민은 이날 중학교 동창의 17억 사기 사건, 가짜 박상민 소송 등 돈 때문에 빚어진 사건들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돈보다 더 중요한 건 정"이라며 "지난해 말 알려진 40억 기부, 불우이웃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이유도 정(情)을 나누고 싶은 마음의 일환이다"고 말해 모교 후배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노총각 가수 박상민이 결혼을 앞두게 된 사연과 결혼 관련 자세한 사연은 9월 8일 오후 7시 30분 ‘반갑습니다 선배님’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