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해명, 자선활동이 성형으로 둔갑?!
2009-10-06 스포츠연예팀
지난달 29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여한 하리수는 자신이 활동해온 단체의 이름과 당시의 얼굴 상태로 인해 중국 현지 언론의 오해를 샀다.
행사 당시 하리수는 임플란트 수술의 붓기가 빠지지 않아 얼굴이 심하게 부어있었다. 또 이날 하리수가 참석한 행사는 '장미성형체험'이라는 자선 기부 관련 행사였다. 장미성형이란 중국 내 안면기형 아동을 비롯한 장애아동의 수술을 위해 후원하는 자선기부단체의 이름이다.
그러나 중국의 한 매체는 지난달 30일 "장미성형체험에 참석한 하리수가 전날 이를 뽑아 부은 왼쪽 얼굴을 가리긴 했지만 꾸준히 장미성형을 받아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하리수가 지난 5,6년 동안 꾸준히 장미성형을 받았고, 예전에 비해 건강해지고 섹시해진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하리수 측 관계자는 "좋은 뜻으로 5년 이상 이런 자선활동을 벌여왔는데 이번에 성형 의혹으로 번진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