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기러기 남편 때문에 귀국 결심?!"
2009-10-07 스포츠 연예팀
개그우먼 이성미가 7년간의 캐나다 생활을 접고 귀국한 결정적 이유를 털어놨다.
오는 8일 tvN ‘택시’에 출연한 이성미는 “7년 동안 기러기 아빠로 지낸 남편이 오랜 시간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모습을 보니 외로워 보였다”라며 “남편을 챙겨야겠다는 마음에 귀국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남편과의 결혼에 대해 “기자 출신이었던 남편이 나에 대한 기사를 쓰겠다고 찾아왔다. 나와 남편은 연애기간 없이 바로 결혼한 케이스”라며 “남편이 프러포즈 대신 결혼날짜를 잡아왔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