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굴욕사진 충격 비화 "무대공포증에 꽈당"

2009-10-08     스포츠연예팀

쥬얼리 박정아가 굴욕사진으로 홍역을 겪었던 비화를 털어놨다.

박정아는 10월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서 “2집 ‘어게인’(Again)을 부를 때 무대 공포증이 있었다”며 “노래를 녹음하면서 내가 낼 수 있는 맥시멈 최고치 음으로 불렀다. 녹음도 힘든데 라이브를 하려고 보니까 파열음이 살짝 생겼다”고 말했다. |

이어 박정아는 ‘1, 2집에 박정아 굴욕 자료가 많다’는 말에 “당시 마이클 잭슨 린댄스를 댄서들이 잡아줘서 했다”며 “인력을 통해서 했는데, 첫 방송에서 빡 떨어졌다. 하지만 괜찮다. 돌아가면서 한번씩 다 넘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아는 굴욕 사진 2장이 공개되자 씁쓸해하면서도 어떤 사진인지 설명한 후 방송 말미에 “많은 굴욕사진과 동영상은 삭제해주시길 바란다”고 청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쥬얼리(박정아 서인영 하주연 김은정) 멤버들의 익살스런 사연이 함께 소개됐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