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트랜스지방 안심 제과점 5%에 불과

2009-10-09     이정선 기자
서울시는 심장 질환과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트랜스 지방이 들어 있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104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인증을 받으려면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트랜스지방 함량 기준에 맞는 제품만 판매해야 한다.

 이번에 추가된 업소를 합하면 서울 시내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은 모두 140곳으로 전체 3천여개 제과점의 5% 수준이 된다.

시는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내년도 인증사업 일정을 앞당겨 다음달부터 인증업소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