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고백, "10년 무명시절 어머니 한숨에 가슴 무너져"

배우 이필모가 무명시절 힘겨웠던 시절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필모는 10년에 이르는 무명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무명시절 어머니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어머니가 다 큰 아들이 놀고 있는 것을 보며 잔소리도 지쳐 한숨을 쉬곤 하셨다. 그럴 때마다 가슴이 무너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아는 동기들이 먼저 인기를 얻을 때 부러워하진 않았다. 단지 차근차근 내 자리를 지켜 내가 가진 정서를 보여주고자 했다. 언젠가는 알아봐주실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속내를 내비쳤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