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자랑하는 친구에게 상습 음란 문자
2009-10-09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4월부터 올해 8월 중순까지 10차례에 걸쳐 학교 동창생인 B(31.여)씨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주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또 다른 친구 명의로 가입한 인터넷 문자메시지 전송 사이트를 통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에서 "내 남편이 다니는 회사를 자기 남편도 들어갈 수 있는데 안 갔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만날 때면 기분을 상하게 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