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뇌혈류장애 진단.."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2009-10-09     스포츠 연예팀

대표팀 소집 당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김동진(제니트)이 큰이상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설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진이 쓰러진것과 관련해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심박수가 줄어들면서 머리에 피가 원활히 공급이 안 돼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뇌혈류장애"라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월요일까지 집중 모니터링 한 뒤 큰 이상이 없으면 바로 퇴원해서 선수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진이 의식을  쓰러진 것이 이번만이 아니고 이미 네 차례나 있었기 때문에 팬들이 걱정이 컸다. 네티즌들은 "빨리 완쾌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