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고백 "트렌스젠더 술집서 일할 뻔?"
2009-10-11 스포츠연예팀
박해진은 10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 “회식으로 트랜스젠더 바에 갔었다. 나이 많아 보이시는 마담 같은 분이 내게 다가와 슬쩍 손을 잡더라”고 말했다.
이어 “280m정도 돼 보이는 큰 발에 나보다 큰 손을 가지신 분이었다. ‘동생 혹시 일할 생각 있으면 찾아오라’며 명함을 내밀었다. ‘수술은 안 해도 되니 꼭 찾아오라’해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이날 ‘샴페인’에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열혈 장사꾼’에 출연하는 최철호, 조윤희, 박해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