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종방연 "착한 스태프 만나 행복했다"
2009-10-11 스포츠연예팀
지난 8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가씨)의 종방연이 9일 열렸다.
서울 여의도 KBS 인근 한 음식점에서 열린 종방연에는 지영수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윤은혜 윤상현 문채원 정일우 등 출연진, , KBS 이응진 드라마 국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KBS 이응진 드라마제작국장은 "첫 방송이 끝나고 기분이 무척 좋았다. 임원 회의를 웃으면서 했던 기억이 난다.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고, 한국 드라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마지막 인사를 하려니 기분이 이상하다. 초반에는 낯을 가려서 말을 많이 못했는데 착한 스태프들을 만나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상현은 "배우들 제작진, 매니저들 모두 수고하셨다. 이게 끝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에 만나도 좋은 모습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가씨' 후속으로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소연 김승우 탑(빅뱅) 등이 출연하는 첩보액션물 '아이리스'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