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김제동 집에서 길과 첫키스하다 딱 걸려!"
2009-10-11 스포츠연예팀
박정아가 10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길과 김제동씨의 집에서 첫 키스를 나눴다”고 고백했다.
그는 “길과 만난지 100일이 됐는데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터라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길이 김제동씨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서 김제동씨가 없는 집에 먼저 들어가 음식을 만들려고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길이 기습 키스를 해왔다. 그때 때마침 김제동씨가 들어와 '너네 내 집에서 뭐하는 짓이야'라고 말해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김제동은 즉석 전화연결에서 “난 당시 깜짝 놀랐다. 집에 들어갔을 때는 민머리만 보였다. 그런데 그 뒤에서 누가 나타나더라. 깜짝 놀랐다. 우리 집을 자기 집처럼 길이 사용하니까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