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훈장, "프랑스 기사장 받았어요~!"
2009-10-11 스포츠연예팀
배우 전도연이 10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프랑스의 밤'에서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인 기사장(슈발리에)을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전도연은 "아직 저의 경력은 보잘 것 없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를 좋은 배우로 거듭날 수 있게 전도연을 아껴주고, 사랑해준 프랑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프랑스에 보답하고,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중 하나인 기사장은 문화 예술 분야에 공훈이 있는 외국인들에게 주어진다. 1957년 프랑스 문화공보부장관이 제정하고 1963년 샤를 드골 대통령이 기사 작위와 동등한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