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다목적차량 '뉴 XC70 D5' 출시
2009-10-12 유성용 기자
새 모델은 신형인 직렬 5기통 트윈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05마력의 성능으로 기존 차량보다 힘이 좋아졌다. 연비(12㎞/ℓ)와 이산화탄소 배출량(㎞당 225g)도 개선됐다. 상시 4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돼 비포장도로에서도 안정된 주행이 가능하다.
사각지대의 차량이나 이륜차의 존재를 알려주는 ‘BLIS'와 차량 내 침입자를 알려주는 '개인통신 단말기(PCC) 및 내리막길 주행을 제어해 주는 'HDC' 같은 첨단 안전장치들도 적용됐다. 또 주행 시 좌우 미끄러짐이나 전복 현상 등을 방지하는 접지력 제어 시스템(DSTC), 경추보호시스템 (WHIPS), 운전자의 집중력이 분산되는 것을 막는 지능형 운전자 정보 시스템(IDIS)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가격은 5천900만원(VAT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