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몸매 회복.."김남일 직접 섭외.인터뷰"
2009-10-15 스포츠연예팀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 선수를 직접 인터뷰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KBS '스포츠 타임'으로 복귀한 김보민 아나운서는 15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 가을개편 설명회에 참석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평소 김남일은 인터뷰를 안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어제 세네갈 전이 끝나고 남편과 통화해 '스포츠타임'의 '김보민의 스타데이트' 코너에 직접 섭외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일은 굉장히 공적인 태도로 인터뷰에 임했다"며 "웃음이 나서 찍기 힘들었다"고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또 "쉬면서 자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복귀해야 하나 주부로서 안주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남편이 전적으로 내게 결정권을 줬고 든든하게 지원해줬다.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출산 전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