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삼형제 오지은, 섹시도발 물쇼 "남자 여럿 잡겠네~"

2009-10-25     스포츠연예팀
KBS 2TV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에서 실감나는 술주정연기로 화제를 모은 배우 오지은(극중 주어영)이 강렬한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10월 24일 방송된 '수삼' 3회분에서 주어영은 주어영(오지은 분)은 헤어진 애인 왕재수(고세원 분)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간 나이트클럽에서 격렬한 물쇼를 펼치며 도발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한 것.

어영은 먼저 만나자는 재수의 연락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갔지만 재수는 어영의 아버지가 가지고온 한약을 내밀며 "왜 우리 헤어진 거 아직도 말씀드리지 않았느냐"고 짜증을 냈다.

어영은 그런 재수에게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안되냐, 앞으로는 투정도 안부리고 잔소리도 안하고 마누라 노릇도 안할테니까 나 한번만 봐주라"고 울며불며 매달렸다.

그러나 재수는 "마지막 자존심은 지켜라, 너 이러는 거 추접스럽다"는 잔인한 말을 남기고 가버렸고, 어영은 5년 동안 만나온 애인에 대한 미련과 배신감에 통곡했다.

이날 방송은 어영의 관능적인 눈빛과, 그런 그녀의 모습에 놀라는 이상의 표정으로 장식됐고 방송 후 '수삼'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지은의 섹시댄스를 극찬하는 여러 시청자들의 의견이 올라왔다. 시청자들은 "오늘 오지은씨 남자 여럿 잡았다" "사슴같이 청순한 얼굴로 그렇게 섹시한 춤을 추다니 놀랍다" 등 뜨거운 호응들을 보냈다. <사진-KBS 2TV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