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우이경 "엄정화는 내 롤 모델"

2009-10-25     스포츠연예팀
호원대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신예 우이경(22)이 "제2의 엄정화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져 주목을 받고 있다.

우이경은 모교 교수이자 작곡가인 김형석에게 가르침을 받은 준비된 신예로 데뷔 전 드라마 '신현모양처' '스타일' 등의 OST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룹 '타이푼'의 객원 멤버로도 잠시 활동한 바 있는 우이경은 최근 미니앨범 '룩 엣 미(Look at me)'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나만 봐'는 일렉트로닉 하우스풍의 댄스곡으로 남자들의 시선을 독점하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그린 노래다.

인기 여성그룹 '포미닛'의 전지윤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우이경은 "감히 되고 싶다고 하기에 어려운 존재이긴 하지만 가장 큰 롤 모델은 엄정화다"라며 "꼭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인정받는 여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