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재범 팬들 "무한도전에 감사..다시 돌아와~" 안타까움 봇물
2009-10-25 스포츠연예팀
팬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너무 반가웠고 '무한도전' 제작진에 감사드린다" "다시 보니 반갑지만 왠지 씁쓸하다. 하루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은 재범이 출국하기 전인 지난 5월 촬영한 것으로 '무한도전'은 당초 추수까지 끝낸 가을에 방송할 예정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오랫만에 보는 재범의 모습에 안타까운 심경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지난 10월 17일 방송분의 시청률 15.7%에 비해 0.5%P 상승한 16.2%(TNS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2PM은 손바닥으로 밀기 게임에 이어 월매댄스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단오맞이 씨름대회를 진행하는 등 '아이돌 대 돌아이'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모내기를 마친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길은 2PM에 고마움을 전하며 "2PM에게도 쌀을 줘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 자막을 통해 닉쿤의 고향인 태국을 비롯해 "시애틀에도 보내드릴요..."라고 공지, 촬영 당시와 상황이 달라져 현재 팀에서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에 머무르고 있는 재범에게도 쌀을 보내주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