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뭉친 'SES' 놀러와서이색 입담 대결
2009-10-25 스포츠연예팀
SES는 MBC '놀러와'의 녹화에 참여, 전성기를 누렸던 당시 추억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바다는 이날 유진 때문에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던 사연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대학 실기시험에서 꼭 부르고 싶은 외국곡이 있었는데 가사랑 느낌을 잘 몰라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유진이 그 곡의 영어가사를 일일이 해석해줘 덕분에 실기시험을 잘 볼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동시대 활동했던 god의 데니안과 김태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두 그룹 사이에 얽힌 추억을 들려주었다.
특히 지난 8월 유진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한 데니안은 녹화 내내 유진과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SES의 바다는 'MAD'에 이은 후속곡 'YES I'm in love'로 활동 중이며 유진은 MBC 주말연속극 '인연만들기'(유진, 기태영, 김정난, 변우민, 이성민 등) 의 주인공으로 열연 중이다. 슈는 첫 솔로 싱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놀러와-S.E.S.특집'은 26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