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런, '브아걸에 찍혔다'
2009-10-26 스포츠 연예팀
'강력한 그녀'로 데뷔한 신인가수 런(Run)이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후속곡 '사인'(Sign)안무가로 활약할 뻔 했던 에피소를 공개했다.
26일 브아걸 관계자에 따르면 "브아걸이 안무 연습실을 방문했다 런의 춤 솜씨에 놀라 후속곡 '사인(SIGN)'의 안무를 부탁했었다"며 "하지만 런의 데뷔가 얼마 남지 않아 소속사 사장님이 미안함을 표하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한편, 런의 '강력한 그녀'는 연인과 나누었던 사랑을 폭탄에 비유한 독특한 설정의 노래다. 매몰차게 떠나간 사랑에 아파해도 그녀를 잊을 수 없는 깊은 사랑을 그린 곡이다.
'강력한 그녀'는 SBS '패밀리가 떴다'에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다시 한번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