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첫키스,"내 입술을 빼앗은 강호동?!"

2009-10-27     스포츠 연예팀

카라의 여신 박규리가 개그맨 강호동에게 첫 키스를 뺏긴 사실을 털어놨다.

박규리는 27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최근 녹화에서 “이 자리에 내 첫 키스를 빼앗아간 범인이 있다!”고 깜짝 폭로했다.

범인은 바로 강호동. 하지만 강호동은 전혀 기억이 안 난다며 잡아뗐고, 박규리는 울컥하며 “기억 못하는 척 하지 말라!”고 쏘아붙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규리는 7살 때 MBC ‘오늘은 좋은날’에서 강호동이 출연했던 ‘소나기’라는 코너로 배우 데뷔를 했다. 당시 박규리는 강호동 동생 포동이(김영대 분) 여자친구로 출연했고, 강호동에게 첫 키스를 빼앗겼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환희, 브라이언, 양정아, 소녀시대 윤아 티파니, 카라 박규리 한승연, 홍석천, 박현빈, 김영철이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가 이어졌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