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이혼위기 "침실대화로 한방에 해결?!"

2009-10-27     스포츠 연예팀

개그우먼 조혜련이 최근 겪었던 이혼 위기와 극복 방법에 대해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조혜련-김현기 부부는 “2주 전 크게 싸우고 이혼이라는 말을 처음 꺼낸 적 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100일간의 짧은 연애기간 후 11년 동안 속마음을 제대로 털어놓지 못했던 것이 터진 것 같다며 이혼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혜련은 이혼위기 극복 방법에 대해 “일본에서 돌아온 어느 날 침대에 등을 맞대고 누워 3시간 넘게 대화를 나눴다. 솔직하게 ‘이혼하면 어떠냐’고 묻자 남편이 10분간 말이 없더니 미안하다고 10번을 말하더라”고 털어놨다.

남편의 솔직한 표현에 감동받은 조혜련은 결국 얼굴을 돌려 키스를 하며 사랑을 확인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