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비중 사상 첫 한자릿수
2009-10-27 김미경 기자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사업체 수는 326만8천개, 종사자 수는 1천626만9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0.2%와 2.0% 늘었다.
제조업과 도매 및 소매업은 전년 대비 각각 4.1%(1만3천749개), 0.9%(8천188개) 감소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전년 대비 14.3%(1만1천788개) 증가했다.
전체 사업체에서 차지하는 제조업 비중은 2007년 10.3%에서 지난해 9.8%로 0.5% 포인트 감소했다. 제조업의 비중은 2000년 10.4%, 2001년 10.9%, 2002년 10.7%, 2003년 10.3%, 2004년 10.3%, 2005년 10.9%, 2006년 10.7%를 기록했다.
사업체 총종사자 수는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이 전년 대비 32.1%(16만6천121명) 증가했고, 제조업은 4.1%(13만9천40명) 감소했다. 사업체의 평균 종사자 수는 5.0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