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긴급회의 '휴교령 내려지나?'
2009-10-27 이진아 기자
신종플루 확진 후 27일 사망한 3건 모두 역학조사결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으로 결론 내려졌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확진 후 사망한 영남권에 사는 76세 여자, 26세 여자, 84세 남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한 결과 모두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사례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 신종플루 첫 사망자인 26세 여성은 지난 18일 신경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뒤 26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숨졌다.
3명 모두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로 집계되면서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은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휴교령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