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세 멤버, "SM전속계약 무효. 진정한 아티스트의 모습 보여주겠다"

2009-10-27     스포츠 연예팀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이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세 사람은 보도 자료를 통해 "동방신기 세 멤버들이 전부 승소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고 평했다.

이어 "SM과 전속계약이 사회질서에 반하여 무효라는 점이 확인됐다. 멤버들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하여 즉시 계약을 정지시킬 필요성도 인정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커다란 감사를 느끼고 있고, 특히 그 동안 팬들이 보여준 절대적인 신뢰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부당한 전속 계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연예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라며 팬들에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