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킥' 꼬마폭행 가해자추적.."무조건 찾아내라" 네티즌 불끈!

2009-10-28     조창용 기자

지나가는 아이를 뒤에서 걷어차는 '꼬마 폭행'동영상의 최초유포자의 범위가 좁아들고 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동영상이 유포된 포털사이트에 통신자료 제공을 요청해 최초 유포자와 동영상을 찍은 사람 등을 추적에 나섰다. 

경찰 수사결과 문제의 동영상은 '엠군'과 '네이버' 등 2개 포털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상에 유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동영상 유포자로 의심되는 가입자의 로그인 기록 조사 등을 위해 법원에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가해자를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 "살이미수에 해당되는 것"이라며 강도높은 비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