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괴물 화석 발견, 몸길이만 16m로 추정 "살아있었다면?"
2009-10-28 강민희 기자
영국 해안가에서 '바다괴물' 거대 공룡 화석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화석은 1억 5000만년 전 바다를 지배한 공룡인 플리오사우르스의 것으로 티라노사우르스 렉스보다 11배나 강한 힘을 자랑해 ‘바다 괴물’(Sea monster)라는 별칭이 있다. 화석의 길이는 2.4m정도로 살아있을 당시 몸길이는 16m로 추정하고 있다.
전문가는 플리오사우르스 화석은 지층에 묻힌 상태이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이번 화석을 상태가 양호해 쥐라기 시대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사진=더 선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