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뉴요커 패션?.."누가입느냐에 따라 뉴욕 또는 골무"

2009-10-28     스포츠 연예팀

개그맨 박명수가 뉴요커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6일 MBC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골무 훼션’이라는 제목으로 모자쓴 박명수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눈을 씻고 쳐다봐도 영락없는 골무인데 본인은 예전 2박 3일 뉴요커 시절에 뉴욕 패션샵에서 사왔다며 부득부득 우기던 모자다”라고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인이 그렇다니까 그렇다고 칩시다. 그럼 결론은 하나네요. 누가 쓰느냐에 따라 뉴욕표 모자가 되기도 하고 골무가 되기도 한다. 분명 태생을 뉴욕인데 누구 머리에 쓰여지는 바람에 골무 신세가 된 모자여. 지못미”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 촬영차 미국에 간 박명수를 대신해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는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와 개그맨 문천식이 대신 맡아 임시 DJ로 활약한다. (사진=2시의 데이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