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옥진 여사 '나홀로 사투' 충격적인 투병생활 공개

2009-10-29     스포츠연예팀

서민들의 애환을 '병신춤'으로 승화시킨 대한민국 최고의 춤꾼 공옥진(78) 여사의 투병생활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일 밤 8시 방송되는' KBS스페셜'은 공옥진 여사의 생활 모습을 독점 공개한다.


공옥진 여사는 지난 2004년 공연을 마치고 나오다 두번째로 쓰러진 끝에 왼쪽 몸이 마비돼 이후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그간 공옥진 여사가 혼자서 힘들게 투병생활을 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여러 매체가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


KBS스페셜 제작진은 지난 9월 공옥진 여사의 집을 찾았고 서울과 영광을 오가며 한 달간 그녀를 설득한 끝에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한편, 최근 2NE1의 막내 공민지(15)가 고모할머니 공옥진 여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