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현역 입대, 은혁-이특 눈물 "건강히 잘 다녀와"

2009-10-29     스포츠연예팀
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이 방송인 붐의 입소 현장을 찾아 화제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방송가에서 맹활약하던 붐(본명 이민호)은 29일 오전 11시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했다.

특히, 이날 훈련소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은혁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특과 은혁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붐아카데미'라는 라인을 구축,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절친한 사이다.

이들은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하는 붐 앞에 서 있다 포옹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붐이 훈련소 정문을 들어가자 이특은 연신 눈물을 흘리며 "일도 같이 했지만 형으로서도 너무 좋은 분"이라며 "건강히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붐은 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간 현역으로 군 복무한다.

붐은 입대를 사흘 남겨둔 지난 26일 갑작스레 입대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