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삼형제' 이준혁-오지은 기습 첫키스 '화끈한 걸~'
2009-10-31 스포츠연예팀
복근남 이상(이준혁 분)은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에서 물쇼퀸 어영(오지은 분)에게 기습키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준혁은 어영에게 불법주차 쪽지를 발부하면서 어영에게 첫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사건 때문에 약속장소에 늦게 되고, 어영을 찾던 준혁은 어영과 말다툼을 벌이던 재수를 다시 한번 제압하고 난 후 뜨거운 기습키스를 나눴다.
어영은 “내가 맘껏 뛰어 놀 가슴 있니? 약속 할 수 있니? 나 상처주지 않겠다고”라고 말하고, 이에 준혁은 “당신이 얼마든지 애기짓하고 공주짓하고 이쁜짓하고, 맘대로 뛰놀아도 될 넓은 가슴 있어. 잔디도 깔았고 나무도 심었어”라고 대답하며 사랑을 고백했다.
첫키스를 시작으로 준혁과 어영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는 것과 동시에 골목길에서 질투의 눈빛으로 이를 지켜본 왕재수(고세원 분)의 반격이 기대되는 ‘수상한 삼형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