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하이브리드 이지팩 출시

2009-11-01     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에 편의성을 추가하고 가격을 낮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이지팩(EZ Pack)'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모델은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하이패스 내장 ECM 룸미러를 장착해 고속도로 이용 때의 편의성을 높였다. 

 블랙 콤비 가죽시트 외에 USB.i-Pod 단자 및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이 포함된 'CDP & MP3 오디오'와 사이드 커튼 에어백은 선택사양이다.

 판매가격은 2천129만6천원(세제혜택 적용후)으로 기존 주력모델인 'HDeⅡ'보다 90만원 이상 싸다. 

현대차는 이지팩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아반떼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20만원의 유류비 등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