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호, 세계 최초 '죽음의 바다' 단독 도보 성공
2009-11-01 이지희 기자
남 씨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하려고 했지만 출발 전 현지 당국에 압수당해 나침반과 머릿속에 든 지식에만 의존해 사막을 건너야만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남 씨는 내년 초에는 혜초와 ‘왕오천축국전’을 알리기 위해 혜초의 전체 여행 경로를 3∼4개월에 걸쳐 따라가며 사진과 영상을 찍는 새로운 도전을 계획 중이다.(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