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린 투신자살, "징후..가족도 몰랐다. 도대체 왜?"

2009-11-02     스포츠 연예팀

가장 가까운 가족들조차 중국 인기 여가수 천린(39)의 사망 사건 조짐을 몰랐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더욱더 사망 원인데 해단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안 당국은 시시을 베이징 사법검정소에 사인 검정을 의뢰키로 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천린의 어머니 및 두 오빠가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경찰 측은 사망원인을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으며 언론과 네티즌들 사이에선 사망일이 전남편인 선융거의 생일과 맞물린 점, 현재 남편인 장차오펑과 말다툼이 잦았다는 사실 등을 들어 불행한 결혼 생활을 원인으로 투신했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베이징 사법검정소는 토요일과 일요일 휴무로 인해 2일 월요일에야 천린의 유체를 인도 받아 경부 손상 및 사망 원인을 규명한 뒤 1주 내로 언론에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현대쾌보 등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