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기다리다 지친다', 재범 빠진 6인조 컴백?

'기다리다 지친다'란 문구와 함께 티저사이트에 일부 공개된 노래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노래의 주인공이 2PM이기 때문. 11월 2일 공식홈페이지에 노래 한 곡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앞선 10월 31일 새벽엔 컴백을 알리는 티저를 공식홈페이지에 공개하기도 했다. 티저에는 검정색 바탕에 붉게 빛나는 심장이 담겨 있으며 큰 심장 박동 소리와 카운트다운 되는 타이머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머는 1:59:00에 멈췄고 이는 2PM의 컴백이 다가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티저와 정규앨범의 일부 음원이 공개되자 마자 공식홈페이지는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접속자가 폭주했다. 동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다리다 지친다로 갈아 치웠다. 지난 9월 재범의 한국 비하 논란 이후 2PM 활동 여부에 팬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는 증거다.

2PM은 3일부터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일부 공개한 곡의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재범이 빠진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