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왕따춤, '바닥을 내려다 보며 발끝으로 8자~'

2009-11-02     스포츠 연예팀

지난 달 26일 미니앨범 'Rebloom'과 팝댄스 풍의 타이틀곡 '그 놈 목소리'로 컴백한 씨야(이보람 김연지 수미)의 '왕따춤' 안무와 단순하면서도 후키한 멜로디 라인이 화제다.

남규리의 빈자리를 새 멤버로 채운 씨야는 '솔깃솔깃' '홀릭홀릭' '철렁철렁' '들고놓고' 등 단순하면서도 한 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후키 멜로디 라인으로 무대를 달구고 있다.

또 강렬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에 독특한 안무로 기존 씨야 이미지에서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의 컴백 무대에서는 바닥을 내려다 보며 발끝으로 8자를 그리는 춤이 화제가 되며, '왕따춤'이란 별칭까지도 얻게 됐다.

씨야는 "안무로 화제를 모으기는 데뷔 이후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새 멤버와 함께 음악적, 인간적으로 훨씬 성숙할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