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벼룩, "8인조 소녀 사기단에 속아..최신 유행 패션으로 알았다!"
2009-11-02 스포츠 연예팀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 소녀시대 티파니의 돌발 발언이 화제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한 마디로 8인조 사기단"이라며 "나만 빼고 다들 작당해 속인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어려운 한국말을 잘 모른다고 대놓고 나를 놀린 적도 많다. 얼마 전에는 '벼룩'을 마린룩, 스쿨룩처럼 최신 유행하는 패션 룩으로 속여, 그대로 믿은 적 있다. 하마터면 큰 실수를 할 뻔 했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티파니는 그간 멤버들에게 속아 서운했던 내심을 감추지 못하고 더욱 기가 막힌 사기사건을 폭로하며 강심장에 도전했다.
티파니의 폭로전은 3일 밤 11시 5분 방송되며, 윤아, 양정아, 환희, 브라이언, 카라 한승연 박규리 구하라, 박현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