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심각' 격상에 민방위훈련 중지

2009-11-03     강민희 기자
신종플루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4일부터 민방위훈련이 중지된다.

소방방재청은 3일 신종 인플루엔 대유행으로 국가 전염병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4일부터 전국 민방위 교육훈련이 유예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이후 전국 민방위 보충교육 훈련 대상자 약 65만명의 교육훈련이 중지된다. 만약 민방위훈련이 종료되는 이달 말까지 '심각' 단계가 지속된다면 이들 65만명의 교육은 면제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