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어린이 성추행 20대 구속.."술 취해'더듬'"
2009-11-04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1시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놀고 있는 A(4) 양에게 접근, 인근 상가 화장실로 데려가 뺨을 때리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A 양 부모 식당을 자주 찾는 단골손님으로 몸에 문신이 많다는 점을 기억한 피해자 진술 등에 따라 용의자로 특정한 경찰에 의해 지난달 30일 검거됐다.
박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