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피겨 안도미키, 망사 속 브레지어 패션에 네티즌 후끈? 발끈!

2009-11-04     스포츠연예팀
일본 피겨스케이트 선수 안도미키의 과도한 의상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안도미키는 지난 10월 25일 러시아 모스크바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갈라쇼에서 속살이 훤희 보이는 그물 망사 상의를 입고 나왔다. 망사 속으로는 강렬한 붉은색 톤의 브래지어가 그대로 노출됐고 하의 역시 검은색 초미니 치마바지를 입었다.

일본 언론은 안도의 의상에 대해 "대담한 의상", "섹시미를 강조한 의상" 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그녀의 사진이 성인 전문 블로그 등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면서 의상논란이 일었다. 그녀의 갈라쇼무대 사진을 본 일본 네티즌들은 "너무 선정적이다", "낯뜨거운 의상이다. 굳이 저런옷을 갈라쇼에서 입어야 했느냐" 등의 비난을 하고 있다. 
 
안도미키는 지난 9월 러시아 출신 코치 모로조프 니콜라이와 동거설에 휩싸였다. 당시 안도 측은 "같은 맨션은 살고 있지만 방이 다르다"고 동거설을 부인했고 모로조프는 "도쿄에 원자폭탄을 터뜨려야 한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