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의 유키 '미야마카렌' 섬세한 감정표현 예술~

2009-11-06     스포츠연예팀
'아이리스'가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키 역으로 출연 중인 일본 아역배우 미야마 카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에서 유키는 아이리스 소속의 킬러 빅(탑)에 의해 죽음이라는 비극을 맞이했다. 일본소녀 미야마 카렌은 어린 아이 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표현과 비극적 최후를 맞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미야마 카렌은 지난 2004년 톱스타 쿠사나기 츠요시와 코유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나와 그녀와, 그녀가 사는 길'을 통해 데뷔한 그녀는 이 드라마로 2004년 제40회 TV드라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극장판 나루토', '내일 날씨 맑음', '원한 해결 사무소'에 출연한 미야마 카렌은 청순한 외모와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앞날이 기대되는 아역 배우로 꼽히고 있다

최근작인 심야드라마 '원한해결사무소 특별편'에선 붕괴된 가정으로 인해 혼란을 겪는 미사키 역으로 출연해 소름끼치는 반전을 이끌어내며 충격파를 안긴바 있다.

한편, 오는 11월 14일부터 아이리스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조혜련의 남동생 조지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조지환은 KBS'아이리스'에서 배우 김승우, 김소연 등이 소속된 북한 호위부 소속 공작원으로 출연해 이병헌을 추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