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규종, 이상형 오세정과 쪽지 열애모드?!

2009-11-06     스포츠연예팀
1년 7개월만에 돌아온 아이돌그룹 SS501의 김규종이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힌 오세정을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나 인터넷 쪽지까지 주고받은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김규종은 11월 7일 방송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애틋한 사연을 고백하고 오세정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영상편지를 띄웠다.

김규종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오세정)이 대한민국 어딘가에 있다면 날아서라도 찾아가겠다"며 "나에겐 단 한 사람 뿐인 이상형"이라고 애정 공세를 펼친 바 있다.

SS501(김현중,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 박정민)이 출연한 이날 녹화에서는 '강심장'을 패러디한 '한층 더 후끈해진 강심장'이라는 코너를 통해 강력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이밖에도 김현중은 심종플루에 걸린 후 독방에 격리되어 혼자 지냈던 그때의 심경을 고백했다.

멤버들 사이에서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힌 막내 김형준은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SS501은 이번 앨범에 실린 'Love Like This'와 팬들을 위해 멤버들이 자신의 파트를 직접 작사한 '완.두.콩',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개사한 '내 여자친구에게'를 핑클의 안무를 재현하며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