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최초 단발머리 변신한 '김태희' 카리스마 물씬~

2009-11-06     스포츠연예팀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 NSS 최고의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을 소화하고 있는 김태희가 강렬한 캐릭터 완성을 위해 데뷔 이래처음으로 짧은 단발머리를 선보였다.

극 초반 긴 헤어스타일이었던 김태희는 5일 방송된 '아이리스' 8부에서 짧은 단발 헤어 스타일로 강렬한 변신을 선택한 것. 극 속 연인 현준(이병헌)과 나눈 '사탕 키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김태희는 가슴 아픈 이별 이후 첩보 액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드라마의 중반부 연기를 위해 헤어스타일 변화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두 달 반 전부터 머리를 자르고 촬영을 소화했지만 드라마 본 방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공개하겠다는 것이 그녀의 의지였다. 이를 위해 김태희는 머리를 자른 후 참석한 각종 공식행사에서 몇 시간이 소요되는 붙임 머리 작업의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는 김태희의 부단한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아이리스'의 높은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