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애 "故정승혜 대표에 바친다"..김명민 불참
2009-11-06 스포츠연예팀
수애는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떨린다. '님은 먼곳에'는 이준익 감독이 나에게 연기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해준 작품이다. 다른 분들을 축하해드리려고 나왔는데 너무 감사한다. 너무 좋은 분들과 좋은 추억이 많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화를 제작하신 고 정승혜 대표님께 이 상을 바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명민은 이날 대종상 영화제에서 인기상과 남우주연상 2관왕에 올랐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에 입원해 시상식에 불참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