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결함'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리콜

2009-11-09     유성용 기자
국토해양부는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승용차의 안전벨트 부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리콜 이유에 대해 조립과정에서 앞좌석 안전벨트가 연결된 장치(브라켓)의 볼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금속접촉음이 발생하거나 연결장치가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작년 11월5일부터 올 9월10일 사이 제작ㆍ판매된 3만2천272대다. 해당 승용차 소유자는 10일부터 GM대우 전국 정비공장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