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 코어 i7 CPU 탑재 노트북 출시

2009-11-10     백진주 기자
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김종서)는 64비트 윈도7 운영체제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 에버라텍7(세븐)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버라텍7은 윈도7과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채택해 고성능 데스크톱PC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으며 코어 i7 프로세서의 핵심 기술인 터보부스트 기능으로 전력 소모량을 낮추고 성능은 극대화했다.

'터보부스트'는 작업에 따라 4개 코어의 동작 속도를 순식간에 높이거나 줄여주는 기술이다.

신제품은 15.6인치형 LED 백라이트 LCD와 4GB 메모리를 채택했으며 자판의 키가 독립돼 있는 분리형 키보드를 적용해 오타율을 줄였고 기본 저장 용량은 500GB이며 USB보다 약 6배 이상 빠른 e-SATA 포트를 장착해 이를 지원하는 외장 하드디스크를 연결해서 쓸 수 있다.

삼보컴퓨터는 에버라텍7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과 윈도7 상세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가격은 22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