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 유아인, 미니홈피글 파장 "주호성님의 '월권'이 문제..."

2009-11-10     스포츠 연예팀
유아인은 지난 9일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하늘과 바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유아인은 글을 통해 “‘하늘과 바다’는 제작 과정에서 부터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출연 배우로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다른 데 있다. 제작자이며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인 장나라씨의 부친인 주호성님의 ‘월권’에 대한 문제”라며 “제작자가 후반 작업에 참여함은 물론 직접 메가폰을 잡은 경우는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 흥행 실패를 교차상영 문제로 돌리기보다 냉정한 자기반성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아인은 자신의 글이 연예게시판을 통해 유포되자, 10일 해당게시물을 내렸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