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간부 성폭행 '여직원 수면제 먹이고..' 2009-11-11 이경동 기자 대기업 간부가 부하 여직원들을 성폭행해 구속됐다. 국내 유명 대기업의 차장급 간부 K씨는 여직원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하고 이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자신의 사무실 컴퓨터에 보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대기업 지점장인 40살 K 씨를 구속했다. 사건이 불거지자 K 씨는 해당 기업에서 파면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