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시네요' 드디어 키스~ 본격로맨스 흥미진진
2009-11-12 스포츠연예팀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11월 11일 방송된 '미남이시네요' 11회는 전국기준 11.0%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날 '미남이시네요'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는 28.2%를 기록, 1위에 올랐고, MBC 앙코르특집드라마 '우리들의 해피엔딩'은 4.7%를 기록했다.
'미남이시네요'는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아이리스'와의 차별점을 두렷이 내세우며 디씨인사이드 등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성원을 누리고 있어 '온라인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미남이시네요'는 판타지적인 요소와 소녀들이 꿈꾸는 만화같은 스토리, 최근 핫 트렌드인 아이돌 그룹이라는 소재는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네명의 남녀가 본격 로맨스를 펼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는 에이엔젤 멤버들이 드디어 고미남(박신혜)이 여자라는 사실을 모두 알게됐다.
고미남이 여자라는 사실에 멤버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했고, 본격적인 사각관계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 황태경(장근석)과 강신우(정용화), 제르미(이홍기)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고미남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태경, 신우와 달리 고미남이 여자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제르미는 이를 알게되자, 기쁨의 표시로 고미남의 이마에 뽀뽀를 하며, "여자라서 너무 좋다"고 고백 아닌 고백을 했다.
고미남을 향한 세남자 태경, 신우, 제르미가 각자의 방식으로 고미남에게 마음을 표현하면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마음을 애써 숨겨왔던 태경은 이날 키스로 감정의 변화를 확실히 표현했다.
앞으로 네사람의 4각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태경과 미남이 키스 이후 어떤 관계가 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