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용 LCD 월 판매 400만대 돌파

2009-11-12     백진주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409만대의 TV용 액정표시장치(LCD)를 판매해 월간 기준으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6년 6월 TV용 LCD 패널 판매 실적에서 100만대 판매를 기록한 후 작년 8월 2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5월에 330만대를 판매으며, 올 들어 10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3천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초 소니와 합작해 설립한 S-LCD를 통해 8세대 LCD 생산 라인을 추가로 가동하면서 TV용 LCD 패널 공급 능력을 확대하는 등 대형 LCD 패널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왔다.